2024.02.16 시장 마감 동향

 

안녕하세요.
lulu-lala#입니다.

2024년 02월 16일 오늘도 좋은 하루를 보내고 계시나요?
금일 주식시장 흐름에 대해 정리하여 마감 동향을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의 주식시장 마감 동향에 대해 시작해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성공을 위하여~!!

---

[주식 시장 마감 동향]

KOSPI : 2,648.76 (+1.34%)
KOSDAQ : 857.60 (-0.19%)
 
★ 코스피 : +21.83pt 상승한 2,635.63 pt로 시작하였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 매수, 기관 현물 매수, 선물 매도 출발하였습니다.

 
전일 테슬라 등 상승 영향으로 2 차전지 섹터 강세 두드러진 가운데, 대형 IT, 철강, 정유/화학, 제약/바이오, 조선/해운, 건설, 종합상사 등 강세. 그 외, 원격진료, 의료 AI, 음성인식, AI 챗봇, 의료기기, 자원개발 등 테마군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갭 상승 출발한 시장은 주가지수선물이 상승폭 축소되면서 주춤. 다만, 10 시 40 분을 지나며 주가지수선물 반등하며 코스피 2,630 선 돌파를 시도하였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외국인 매도세에 약보합이 지속되었습니다.
 
코스피는 2차전지 밸류체인, 화학업종이 주도하였으며,  3 거래일만에 반등을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업종별 순환매 지속
된 하루였습니다.  또한, 9 거래일 연속 현물 순매수 이어가던 외국인은 전일 단기 차익실현 후 순매수를 재개하였습니다.
금주 저 PBR 업종은 쉬어가며 순환매 일어나는 양상이나 구체적 정책 발표 일정 모멘텀은 유지되었습니다. 외국인은 순매수 상위 업종에 자동차, 금융, 상사, 화학, 보험, 통신 업종 등 저 PBR 업종들이 상당수 포진했던 부분이 큰 특징을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반도체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2차전지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후 들며 다시금 저 PBR 업종(금융, 자동차)에 외국인 자금 유입되었습니다. 시장에서는 기업 밸류업 정책이 26일 발표가 예정됨에 따라 '가치제고' 인센티브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정부의 세제 지원 방안과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된 상법 개정에 대한 방향도 함께 밝히겠다는 구상으로 보여집니다. 외국인은 대규모 선물 순매수세에 힘입어 기관도 코스피 순매수 규모를 확대하며, 코스피 2,650 선에 근접하여 마감하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1,328 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서 하락폭 대부분 반납. 1,335 원 수준에서 제한적으로 등락이 반복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화학"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경영권 분쟁 조짐에 금호석유 9%대 급등하였고, 2차전지 밸류체인 반등세를 이어가며 LG 화학도 장중 6%대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단기 차익 매물 출회된 저 PBR 업종이 재부각되어 금융업, 유통업쪽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 동안 소외되었던 성장주들도 상승세가 관측되는 가운데, 서비스업이 상승하였습니다. 다만, 전일 급등한 카카오는 차익 매물 출회에 하락하여 서비스업의 추가 상승 제한이 되었습니다.  
 
KOSDAQ 은 개인 중심으로 자금 유입되었으나, 2 차전지 상승폭 축소되고, 반도체 소부장 단기 부담 완화에 지수 숨고르기.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강세 기록하였으며, 테마별로는 원격진료/의료 AI 부각 되었습니다.

---

[업종별 주요 이슈 정리]

1.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 지속 속 국제유가 상승 영향 등에 정유 상승

15 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달러화 약세 및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 지속 등에 상승세를 기록.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 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39 달러(+1.81%) 상승한 78.03 달러에 거래 마감하였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군사작전 의지를 재차 밝히고 있으며, 하마스는 이스라엘과 합의가 성사되려면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군 철수가 먼저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이 서로의 입장 변화만을 요구하면서 협상은 계속 교착상태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한편, IEA(국제에너지기구)는 2 월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하루 120 만 배럴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의 원유 수요 증가세가 모멘텀을 잃고 있다고 진단했으며, 지정학적 리스크에 의한 유가의 단기 상승 가능성은 유효하지만, 지속적인 강세를 주장하기에는 수요측에서 아직 증거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한편, 미 증시에서 강했던 에너지주 영향으로 화학주가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버핏이 셰브론 투자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SK 이노베이션, GS, S-Oil, 대한유화, 금호석유, 흥구석유 등 정유/ 석유화학/ 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상승하였습니다.
 

2. 오픈 AI·구글 AI 신버전 공개 및 음성 AI 기업 사운드하운드 AI 주가 급등 소식에 관련주 상승

구글이 15 일(현지시간)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1.0 프로의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글이 공개한 '제미나이 1.5 프로'는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 1.0 울트라'와 비슷한 수준으로, 텍스트·이미지·음성·영상을 생성하는 중형 멀티모달 모델입니다. 구글은 제미나이 1.5 프로가 기존 1.0 프로보다 동시에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하였으며, 긴 문맥을 이해하는 역량이 뛰어나다고 밝혔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챗 GPT 개발사 오픈 AI 가 15 일(현지시간) 텍스트를 동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 오픈 AI 는 블로그를 통해 이 AI 시스템의 이름을 '소라'(Sora)라고 소개하며, "여러 캐릭터와 특정 유형의 동작, 복잡한 장면 등 최대 1 분 길이의 동영상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와 구글, 스타트업 런어웨이 AI 등도 '텍스트 투 비디오'(Text to Video) 모델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오픈 AI 의 소라는 다른 '텍스트 투 비디오' 모델보다 시각적 품질이 좋고, 프롬프트의 내용에 충실한 그림을 그려준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OpenAI 가 AI 비디오 생성 분야에 진출한 첫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오픈 AI 소라(Sora)를 황용한 영상 일부 모습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투자한 음성 인공지능(AI) 기업 사운드하운드 AI 의 주가가 66.74% 급등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한글과컴퓨터, 셀바스 AI, 글로벌텍스프리, 삼성에스디에스, 가온그룹, 브리지텍 등 AI 챗봇(챗 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음성인식 테마가 상승하였습니다.

 

3. 빅 5 병원 전공의 집단사직 및 의대생 동맹휴학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수도권 대형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들인 '빅 5' 병원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원 사직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빅 5' 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한 결과, 오는 19 일까지 해당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 일 오전 6 시 이후에는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전공의들에 이어 의대생들 사이에서도 집단행동 움직임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전국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동맹휴학 참여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키로 했으며, 한림대 의대 4 학년 학생들은 이미 정부의 의료 개혁에 반발해 동맹휴학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정부는 의료계의 반대가 심한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와 '진료보조(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활용' 방안 카드를 꺼내들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성정보,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인피니트헬스케어, 루닛, 셀바스 AI 등 의료 AI / 원격진료 /비대면진료(U-Healthcare) 테마가 상승하였습니다.

---

이상입니다.
 
투자자 여러분들 건강 유의하시며 성공 투자를 빌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자기 자신에게 칭찬을 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