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lu-lala# 입니다.
5월 7일(화) 저녁에 있었던 해외 시황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여 브리핑 진행하겠습니다.
해외 시황 브리핑은 국가별 시황 및 주요 뉴스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여러분의 투자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
투자자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기원하겠습니다..
국가별 시황
◆ 미국지수
▷지수 및 주요 이슈 브리핑
º 다우존스30 : 38,884.26(+0.08%, +31.99pt)
º S&P500 : 5,187.70(+0.13%, +6.96pt)
º 나스닥종합 : 16,332.56(-0.10, -16.69pt)
º CBOE VIX : 13.23 (-1.93%)
º 다우존스30_선물 : 39,027(+0.08%)
º S&P500_선물 : 5,213.75(+0.14%)
º 나스닥100_선물 : 18,199.5(+0.02%)
◆ News Clipping
º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하 기대 반영 지속되며 상승 출발 (연합인포)
º <장중시황> 전반적 투자심리 개선 속에 미국 증시 상승 (연합인포)
º 뉴욕증시 상승랠리 멈추고 혼조세.. 다우 +0.08%, 나스닥 -0.1% (머니투데이)
※ 국채 수익률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했고 증시는 개별종목들의 실적장세 분위기 (뉴스검색_신한)
º [뉴욕채권] 미 국채가 혼조…올해 인하 경로 재점검 (연합인포)
※ 시장 참가자들은 미 연준의 올해 금리인하 가능성을 기대하면서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식 (뉴스검색_신한)
※ 미국 재무부가 실시한 580억달러 규모의 3년물 국채 입찰은 강한 수요가 확인 (뉴스검색_신한)
º 애플 주가, 'AI칩 탑재 신형 아이패드 출시'에도 장중 0.5%대 상승 (한국경제)
※ 올해 1분기에 버크셔는 애플 주식 비중 축소 (뉴스검색_신한)
º "美中 무역 갈등으로 세계 GDP 7% 증발" (매일경제)
※ IMF총재 "미·중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경제가 최대 7% 위축될 수 있다"며 "2020년부터 2029년까지 세계 경제는 팬데믹 이전 10년보다 낮은 수준의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경고 (뉴스검색_신한)
º 디즈니, 순익 선방에도 스트리밍 부진…주가 급락 (연합인포)
◆ 유럽지수
▷지수 및 주요 이슈 브리핑
º 유로스톡스50 : 5,016.1 (+1.19%)
º 영국FTSE : 8,313.67 (+1.22%)
º 독일DAX : 18,430.05 (+1.40%)
º 프랑스CAC40 : 8,075.68 (+0.99%)
º 유로스톡스50_선물 : 4,999 (+1.26%)
º 영국FTSE_선물 : 8,331 (+1.31%)
º DAX_선물 : 18,588 (+1.46%)
º 프랑스CAC40_선물 : 8,066.5 (+1.00%)
◆ News Clipping
º [유럽개장] 장초반 강보함...英 FTSE 0.83%↑(아시아경제)
º [유럽증시] '피벗' 기대·은행 실적 호조에 3개월만 최고...인피니언·레미 쿠앵트로↑ (뉴스핌)
※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 실적 호조가 이어지며 이날 범유럽 지수는 3개월 만에 최고치에 장을 마감 (뉴스검색_신한)
※ 모든 섹터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은행들의 실적 호조에 금융서비스 업종이 2.6% 상승 (뉴스검색_신한)
※ 스위스 최대의 투자은행(IB)인 UBS는 파산 위기에 처했던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 후 첫 분기 순이익이 월가 예상을 3배 가까이 뛰어넘은 것으로 확인 (뉴스검색_신한)
※ 독일 최대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은 2분기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매출을 거둔 것으로 확인되며 주가가 13% 가까이 급등 (뉴스검색_신한)
※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프랑스 코냑과 관련한 무역분쟁에서 '열린 태도'를 보일 것으로 강조했다는 소식에 프랑스 증류주 회사 레미 쿠앵트로와 페르노리카의 주가는 이날 각각 5%, 3% 상승 (뉴스검색_신한)
◆ Global FX/상품 시황
º 달러인덱스 : 105.3(+0.36%)
º EUR/USD : 1.07695(-0.23%)
º JPY/USD : 65.03(-0.57%)
º Gold : 2,324.2(-0.30%)
º Crude Oil : 78.38(-0.13%)
º 미 10년물 국채 금리 : 4.457(-0.0304%p)
◆ News Clipping
º [뉴욕환시] 달러, 이틀째 강세…연준 카시카리 '매파' 발언 (연합인포)
º [뉴욕유가] 중동 위험에도 러·OPEC+ 증산 가능성에 하락 (연합인포)
º [뉴욕 금가격] 하루 만에 반락…연준+중동 상황 주시 (연합인포)
주요 뉴스 요약
"맥북보다 똑똑한 아이패드"…애플, 괴물칩 M4로 'AI 승부수'
애플 한국시간 오후 11시 온라인 행사
18개월 공백기 거쳐…역대 아이패드 중 최장 기간
프로 모델에 AI 칩 M4·OLED 탑재
'혁신의 아이콘' 애플이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재기를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자체 개발 칩 'M3' 등판 7개월 만에 AI 특화 차세대 칩 'M4'를 선보이고, M4를 탑재한 태블릿 '아이패드' 신형을 18개월 만에 내놨다. 업계에서는 최근 애플이 AI 시장에서 뒤처졌다고 평가받는 가운데 주도권 재확보를 위해 노트북 '맥북'에 앞서 M4를 아이패드에 먼저 장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7개월 만에 등판한 AI 칩 ' M4 '…아이패드, 맥북보다 똑똑해졌다
역대 아이패드 중 최장기간인 18개월 만의 공백기를 끝내고 등장한 신형 아이패드 11세대는 기대를 모은 차세대 시스템온칩(SoC) M4를 품었다. 노트북 맥북 최신 버전에 들어간 M3 칩보다 한단계 뛰어난 두뇌를 갖추게 된 것.
애플은 이날 자체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 '렛 루즈'(LetLose)를 열고 신형 아이패드 시리즈와 자체 개발 칩인 M4를 공개했다. M4는 애플이 지난해 10월 선보인 M3의 후속 모델로, 2세대 3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기술이 적용됐다. 애플 기기 중 처음으로 아이패드 고가 모델인 '프로'에 탑재돼 활약상을 선보이게 됐다.
애플 측은 M4에 대해 확장된 메모리 대역폭, CPU의 차세대 머신 러닝(ML) 가속기, 고성능 GPU 등의 특징을 갖춘 '자체 실리콘 제작 능력의 역작'이란 점을 강조했다. M4는 M3에서 처음 선보인 차세대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최대 4개의 성능 코어와 6개의 효율 코어로 구성된 최대 10코어 GPU를 탑재했다. 성능 코어 및 효율 코어 모두 향상된 차세대 ML 가속기를 갖췄다고 애플은 소개했다. 애플에 따르면 M4는 M2와 비교해 최대 1.5배 향상된 속도의 CPU 성능을 제공한다.
그 결과, M4를 탑재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는 '강력한 AI 기기'가 됐다고 전했다. 애플은 예시로 M4를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가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와 전문 렌더링 프로그램 '옥테인(Octane)' 구동 시 M2 탑재 모델보다 최대 4배 더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또한 음성 내용을 곧바로 문자로 바꿔주는 실시간 자막, 영상이나 사진 속 피사체를 식별하는 시각 정보 찾아보기 등, iPadOS 자체 AI 기능을 포함한 AI 작업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애플의 하드웨어 기술 담당 수석 부사장인 조니 스루지는 "CPU, GPU, 뉴럴 엔진 및 메모리 시스템의 본질적인 개선을 바탕으로, M4가 AI를 활용하는 최신 앱에 최적화된 칩으로 자리잡았다"면서 "M4 칩은 아이패드 프로를 독보적으로 강력한 기기의 반열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조만간 다른 제품에도 차세대 칩을 적용하며 다시 한번 전환점 마련에 나설 것으로 전망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애플은 신형 아이패드를 시발점으로 전 제품 영역에서 온디바이스 AI로 전환하며 AI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애플은 2017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28개 AI 스타트업을 인수했고, 매년 수십 명의 AI 전문 인력도 채용하고 있"면서 "전 제품의 AI 디바이스 전환을 위한 AI) 군비 경쟁에서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18개월 침묵 깬 아이패드…"가장 얇고 가장 밝다"
신형 아이패드는 18개월 간의 역대 최장 기간 공백을 끝내고 M4를 품으면서 애플의 AI 기기 선두주자가 됐다. 이와 함께 역대 아이패드 중 처음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채택해 애플의 역대 가장 얇은 기기란 타이틀도 안았다.
고가 모델인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28㎝), 13인치(33㎝) 모델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됐다. 고급화를 위해 처음으로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대신 아이폰에 이어 OLED 패널을 적용하면서 두께를 한층 줄여 13인치 프로 모델의 경우 기존 애플 기기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각 프로 모델의 두께는 11인치는 5.3mm, 13인치 모델은 5.1mm다.
애플은 프로 모델에 두 장의 OLED를 겹친 '탠덤 OLED'로 구축한 '울트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SDR·HDR 콘텐츠에 대해 1000니트(1니트는 1㎡ 공간에 촛불이 한 개 켜진 밝기)의 전체 화면 밝기를 지원하고, HDR 콘텐츠에 대해 1600니트의 부분 최대 밝기를 지원한다. 프로의 경우 나노미터 단위로 정밀하게 식각 처리, 반사광을 한층 줄인 '나노 텍스처 글래스 글래스'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프로 모델의 용량은 256GB, 512GB, 1TB, 2TB 등 4종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1인치 모델의 경우 999달러(한국은 149만원)부터 시작하며, 13인치는 1299달러(한국은 199만원)부터다.
애플은 이와 함께 보급형 제품인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도 공개했다. 아이패드 에어는 11인치에 더해 13인치 모델에 추가됐다. 두 모델 모두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애플의 M2 칩을 탑재했다. 가격은 11인치는 599달러(한국은 89만9000원), 13인치는 799달러(11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용량은 128GB, 256GB, 512GB, 1TB 등 4종이다.
애플은 이와 함께 새로운 제스처 등을 탑재한 '애플 펜슬 프로'와 더 얇고 가벼운 무게의 보조 키보드 '매직 키보드'도 내놨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패드 기준 역대 최장 기간인 약 18개월간 신규 제품을 출시하지 않은 상태였다. 가장 긴 신제품 공백기를 거친 끝에 M4와 OLED 탑재라는 승부수를 던진 것. 팀 쿡 애플 CEO는 "역대 가장 강력한 아이패드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다"며 "단연코 업계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패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큰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 판매량과 매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매출은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애플의 2024회계연도 2분기(1~3월) 아이패드 매출은 55억5900만달러(약 7조62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떨어졌다. 이와 함께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아이폰 매출이 10.4% 감소하면서 전사 매출은 4.3% 감소한 907억5000만달러(약 124조4200억원)로 집계됐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태블릿PC 시장 점유율은 애플 아이패드가 40%, 삼성 갤럭시탭이 19%다.
차세대 칩·5G안테나까지…진격의 '소부장 스타트업'
칩스케이, 전력반도체 국산화 성공
반도체 스타트업 칩스케이는 7일 650볼트(V)급 고전압 질화갈륨(GaN) 전력반도체 개발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칩스케이는 반도체 설계를 전담하는 팹리스다. 곽철호 칩스케이 대표는 “GaN 전력반도체는 지금까지 전량 수입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면 차세대 전력반도체를 국산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력반도체는 휴대폰 충전기부터 전기차,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다. 전력을 변환하고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GaN 전력반도체는 8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반면 기존에 사용하던 실리콘 반도체는 150도 이상에서 반도체 성질을 잃어 발열이 높은 고성능의 전자기기에 활용할 수 없다. 삼성전자는 미래 신산업 일환으로 2027년까지 GaN 반도체를 개발할 계획이다.
고효율 방열기판 제조업체 더굿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1000W/mK급 열전도의 다이아몬드 금속복합 소재를 개발했다. 방열기판은 열이 200도까지 오르는 반도체를 식혀주는 역할을 한다. 반도체 성능 개선과 수명 연장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꼽힌다. 6세대(6G) 무선통신과 전기차,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에 사용된다. 이 회사는 지난달 16일 미래에셋벤처투자와 BSK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7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2차전지 장비·바이오 소재도 개발
삼성전자와 IBM 등에서 통신 분야를 담당한 박준호 대표가 2016년 창업한 스타트업 크리모는 스마트폰 부품인 안테나 전문업체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앞면에 장착할 수 있는 투명 안테나를 개발했다. 디스플레이의 미세 전극을 활용한 기술로 휴대폰 통신 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박 대표는 “북미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와 상용화를 위한 개발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내 기업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이노레이는 2차전지 검사 장비를 개발한다. 2차전지에 레이저를 쏜 뒤 발생하는 초음파를 분석해 2차전지 전극의 접점 용접이 안전하게 이뤄졌는지를 분석한다. 현재 삼성SDI에 검사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유재명 이노레이 대표는 “전기차 충전 전압이 높아지면서 화재 위험도 함께 올라가고 있다”며 “용접이 잘돼 있을수록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게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바이오 스타트업 아미코젠은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필수 소재인 배지와 레진을 국산화하는 데 나섰다. 배지는 세포를 배양하기 위해 필요한 먹이로 90% 이상 수입하고 있다. 아미코젠은 최근 인천 송도에 배지 공장 준공을 승인받았다. 연간 105t 이상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단백질과 항체를 정제하는 데 쓰이는 물질인 레진은 미국과 유럽 등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다. 아미코젠은 이달 전남 여수 레진 공장을 완공할 계획으로 연간 1만L를 생산할 예정이다.
기술성 입증해 상장 성공
소부장 스타트업은 비슷한 업종의 중소기업과 성장 공식이 다르다. 이들은 혁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 초기 액셀러레이터(AC)와 VC 등으로부터 투자금을 끌어와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개발해 상용화한다. 시리즈A 단계인 초기 2~3년은 VC에서 수십억원대 투자를 받아 제품을 개발하고 테스트해 성능을 검증하는 단계다. 이후 제품 양산을 위한 대규모 자금을 받아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 최근 키움인베스트먼트는 소부장 기업에 집중 지원하는 펀드를 결성해 115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조성한 글로벌공급망 대응 펀드로 국내 중소기업의 공급망 대외 의존도를 줄이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목적이다.
최근 소부장 스타트업에 투자한 투자사들은 원금 대비 수배에 달하는 자금을 회수하고 있다. 다른 분야 스타트업에 비해 상장이 용이해서다. 소부장 스타트업은 기존 해외 기술을 바탕으로 국산화와 기술 개발에 나서 사업성 입증이 비교적 쉽다. 기업 가치 평가도 상대적으로 후한 편이다.
올해도 국내 VC의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한 소부장 업체의 상장이 이어지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가 투자한 사피엔반도체는 지난 2월 상장에 성공했다.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구동에 필요한 반도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주사전자현미경(SEM) 개발업체인 코셈도 상장을 완료했다. 반도체업체 세미파이브와 웨이비스는 올해 안에 상장할 예정이다. 채정훈 미래에셋벤처투자 부사장은 “국가 첨단산업과 연관된 소부장 업체의 경우 상장이 긍정적으로 검토되는 분위기”라고 했다.
스타트업들이 소부장 국산화에 나서면서 대외 의존도는 낮아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소부장 수입액은 지난해 2434억달러로 2022년(2639억달러) 대비 7.7% 감소했다. 일본 수입 의존도는 지난해 14%로 2019년(17%)과 비교해 3%포인트 낮아졌다. 관세청에 따르면 일본 수출규제 품목이던 포토레지스트 수입량은 지난해 669t으로 2022년(896t) 대비 25.3% 줄었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수입량도 17t 줄었다.
한국인 '최애 반찬'인데 어쩌나…전세계 주문 폭주에 난리
김 100장 도매가 1만원 돌파
조미김·김밥 값 줄줄이 올라
전년 동기 대비 80% 치솟아
수출 늘면서 국내 재고 급감
K푸드 열풍으로 수요가 폭증하면서 마른김 도매가격이 사상 처음 월평균 1만원을 넘어섰다. 김 도매가격이 오르자 CJ 비비고 김은 물론이고 동네 김밥 가격도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7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4월 김밥용 김(중품)의 평균 도매가격은 한 속(100장)당 1만89원으로 전년 동기(5603원)보다 80.1% 치솟았다. 김 수출이 급증하는 와중에 재고가 평년 대비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김밥용 김의 월간 평균 도매가격은 지난해 2월 5000원을 넘어선 뒤 9월 6000원대로 올라섰다.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타더니 지난달 처음으로 1만원 선을 돌파했다. 수산업관측센터는 김 도매가격이 올해 12월까지 1만~1만1000원 선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른김 원료인 물김의 산지 위판가격도 지난달 평균 ㎏당 2362원으로 1년 전(980원)보다 141% 폭등했다.
김 재고량은 지난달 기준 4900만 속으로 1년 전 동기보다 25%, 평년 같은 기간보다 37% 적다. 김 재고가 줄어든 것은 전 세계에서 수출 주문이 밀려들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난달 김 수출 금액은 1억117만달러(약 1500억원)였다. 단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47% 늘었다.
김 원재료 가격이 오르자 맛김과 김밥 가격도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일 마트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김 가격을 11.1% 올렸다. 이에 따라 CJ 비비고 들기름김(20봉)과 CJ 명가김 재래김(16봉) 가격은 8980원에서 9980원으로 상승했다. 조미김 전문업체 광천김과 성경식품, 대천김도 지난달 김 가격을 잇달아 인상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해 원초 가격이 지난해보다 두 배 정도 뛰었는데 원초가 조미김 생산 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크다”며 “이 때문에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김밥 프랜차이즈 바르다김선생은 지난달 메뉴 가격을 100∼500원 인상했다. 이에 따라 대표 메뉴인 ‘바른김밥’ 가격은 종전 4300원에서 4500원이 됐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3월 서울 지역의 김밥 가격은 3323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올랐다.
이상입니다.
24년 05월 07일 국가별 시황 및 주요 뉴스를 공유하였습니다.!!
투자에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자기 자신에게 칭찬을 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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