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lu-lala#입니다.
2024.02.02(금) 요즘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차갑게 가라 앉아있는데요... 그런데 공모주 시장은 분위기가 정반대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기업공개(IPO)를 거친 공모주부터 상장 첫날 가격이 급등하면서 후끈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Hot한 IPO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IPO 란??
·IPO는 회사를 처음으로 개인투자자에게 알리고 공개적으로 주식을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크게 3단계로 진행되는데요...
•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 IPO를 담당하는 증권사(=주관사)와 발행사가 공모가로 적당한 가격대(=공모가 희망밴드)를 적어냅니다. 그러면 기관투자자가 기업의 미래 성장성을 가늠해 투자하려는 공모주 수량과 가격을 제출합니다.
• 공모가 결정 💰: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을 바탕으로 최종 공모가가 정해집니다.
•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 🙋: 상장을 앞둔 기업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은 손을 번쩍 들어 공모주를 신청합니다.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공모가가 예상했던 것보다 비싸게 책정되고 있습니다.
수요예측을 거친 뒤 줄줄이 희망밴드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넘겨 공모가가 정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수요예측을 했던 회사 4곳도 희망밴드보다 8~20% 높은 가격으로 공모가가 정해졌습니다.
처음이랑 말이 다르잖아?
기관투자자의 95% 이상이 공모가 희망밴드에서 가장 비싼 가격이나 그 이상을 적어냈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 많은 주식 원츄 🤗: 비싼 가격을 적어낼수록 공모주를 1주라도 더 받을 가능성이 커집니다.그래서 더 많은 주식을 받기 위해 기업 가치와 상관없이 높은 가격을 제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수익률 끌어올려 📈: 짧은 시간 동안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습니다. 얼마 전 공모주의 상장 첫날 가격 제한폭이 최대 260%에서 400%로 확대가 되었습니다.
공모주 투자로 하루 만에 최대 4배의 이익(=따따블)을 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에 기관투자자들도 공모주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공모주를 받으려고 줄 선 기관투자자가 2,000여 곳에 달한다고... 증권가에서 소문이 자자합니다.
이에 개인투자자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커진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는 왜 피해 봐?
대부분 기관투자자는 상장하자마자 주식을 팔아 차익을 실현합니다. 이후에는 주가가 살짝 올랐다가 슬금슬금 내리는 일이 더 많습니다. 이에 뒤늦게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은 손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해 6월 말부터 공모주가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이 확대되면서 이런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공모주에 청약하는 방법 또한 재태크에 일환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상장일 따따블이 될 거란 확신에 무리하게 투자하시는 것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미래성장가능성, 재무상태, 악재요인, 보호예수물량, 유통가능주식 등 여러가지 고려하여 신중한 투자를 하는것을 권합니다.
이상입니다.
투자자 여러분들 건강 유의하시며 성공 투자를 빌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자기 자신에게 칭찬을 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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