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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장전 시황 전망

해외 시황 브리핑(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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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ulu-lala# 입니다.

 

5월 27일(월) 저녁에 있었던 해외 시황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여 브리핑 진행하겠습니다.

해외 시황 브리핑은 국가별 시황 및 주요 뉴스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여러분의 투자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

 

투자자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기원하겠습니다.. 


국가별 시황

◆ 미국지수

▷지수 및 주요 이슈 브리핑

 

º 다우존스30 : 39,069.59(+0.00%, 0.00pt, 휴장)
º S&P500 : 5,304.72(+0.00%, 0.00pt, 휴장)
º 나스닥종합 : 16,920.79(+0.00%, 0.00pt, 휴장)
º CBOE VIX : 12.36(+3.60%)
º 다우존스30_선물 : 39,217(+0.15%)
º S&P500_선물 : 5,321.5(+0.92%)
º 나스닥100_선물 : 18,876(+1.36%)
※ 미국, Memorial Day로 인한 휴장

◆ News Clipping

 

º [뉴욕증시] 27일 미국 현충일, 미증시 휴장 (뉴스1)
º 美기업 주식 분할 후 1년간 주가 25% 상승, 엔비디아는? (뉴스1)
※ 美 블룸버그, 주식 액면 분할을 한 미국 기업의 주가는 향후 12개월 동안 25.4% 상승 집계 (뉴스검색_신한)
º 머스크의 xAI 8조원 투자 유치 성공…기업가치 약 33조원으로 (연합뉴스)
º "미국증시 이보다 평온할 수 없다"…공포지수 최저점 근접 (머니투데이)
º 재무부 바이백·연준 QT 속도조절···美국채 금리 안정 기대 ‘솔솔’ (서울경제)
º '강세론자' 야데니 "美 증시 강세장 2030년까지 지속" (한국경제)
º 美 오피스 빌딩 휘청…세계 최대 리츠, 환매 막았다 (한국경제)
º "유병장수시대, 플렉스는 무슨!"…美 베이비부머, 소비보다 저축 (한국경제)
º 국제 농산물 가격, 한달새 5.7% 폭등 (한국경제)

 

◆ 유럽지수

▷지수 및 주요 이슈 브리핑

 

º 유로스톡스50 : 5,059.2(+0.47%)
º 영국FTSE :  8,317.59(+0.00%, 휴장)
º 독일DAX :  18,774.71(+0.44%)
º 프랑스CAC40 : 8,132.49(+0.46%)
º 유로스톡스50_선물 : 5,060(+0.36%)
º 영국FTSE_선물 : 8,334(-0.28%)
º DAX_선물 : 18,826(+0.35%)
º 프랑스CAC40_선물 : 8,117(+0.48%)
※ 영국, Late May Bank Holiday로 인한 휴장

 

◆ News Clipping

 

º [유럽증시] 유럽증시, ECB 금리 인하 기대에 소폭 상승…英 휴장 (뉴스핌)
º [유럽개장] 유럽증시, 亞 동조해 상승 출발…英 휴장 (연합인포)
º "ASML, 하반기부터 성장 가속…주가 하락 매수 기회 삼아야" (연합인포)
º "ECB, 이변 없으면 6월 기준금리 인하" (한국경제)
º 마크롱 "미국만 바라봐선 안 돼"…독일서 '유럽 자강' 설파 (연합뉴스)
º EU, 2030년부터 수입산 석유·가스 메탄 배출량 규제 (연합뉴스)
º '유럽판 IRA' 탄소중립법 최종 승인…청정기술 역량 키운다 (한국경제)
º 스위스중앙은행, 美 증시서 애플 주식 팔고 '버진 갤럭틱' 등 매수 (연합인포)

 

◆  Global FX/상품 시황

 

º 달러인덱스 : 104.638(+0.00%, 휴장)
º EUR/USD : 1.08605(+0.00%, 휴장)
º JPY/USD : 63.925(+0.00%, 휴장)
º Gold : 2,374.70(+0.76%)
º Crude Oil : 78.55(+1.07%)
º 미 10년물 국채 금리: 4.4650(+0.0000%p, 휴장) 


주요 뉴스 요약

SMR·수소 강자 두산그룹, AI 테마 올라탔다 

 

㈜두산, 올 들어 123% 급등
에너빌리티·밥캣도 상승랠리

인공지능 확산에 전력량 급증
SMR·수소 등 에너지테마 주목
두산 혁신 포트폴리오 빛 봐

 

 

인공지능(AI) 밸류체인에 올라탄 두산그룹주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두산그룹은 소형모듈원전(SMR·두산에너빌리티), 수소 연료전지(두산퓨얼셀), AI 가속기용 동박적층판(CCL·㈜두산)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AI 테마가 반도체에서 전력망·전력기기, 에너지로 확대되며 연일 기관의 매수세가 쏠리는 모양새다.

 


두산에너빌리티 16% 급등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16.65% 오른 2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SMR 기업 뉴스케일파워에 2조원 규모 주기기를 납품한다는 보도가 급등의 ‘트리거’가 됐다. 외국인이 1168억원, 기관이 36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고, 차익 실현에 나선 개인은 1506억원어치를 팔았다.

이날 ㈜두산 주가 또한 8.86% 가파르게 오르며 20만6500원에 마감했다. 올해 초 9만원대인 ㈜두산 주가는 이날 20만원 선을 돌파했다. 상승률이 123%에 이른다. 1조5300억원에 불과하던 시가총액은 3조3791억원으로 불어났다. 두산퓨얼셀도 이날 4.8% 오른 2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밥캣도 2.67% 상승했다. 두 종목의 올해 상승률은 각각 23.2%, 11.7%로 코스피지수 상승률(2%)을 크게 웃돈다.

이들 주가가 동반 상승한 것은 두산그룹주가 AI 밸류체인에 편입되고 있다는 평가 때문이다. ㈜두산 내 전자BG 부문은 엔비디아 AI 가속기에 들어가는 CCL을 납품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산업 초기부터 투자한 SMR은 AI 데이터센터용 미래 전력원으로 각받고 있다. SMR은 대형 원전보다 송전망 구축 부담이 덜해 차세대 무탄소 전원으로 주목받는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린 배경이다. 최근 한 달간 외국인은 두산에너빌리티를 263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1조5825억원), 현대차(4524억원), HD현대일렉트릭(3188억원), 기아(2800억원)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이 사들였다. 소형 건설기계 회사 두산밥캣은 미국 경기 호조에 힘입어 매년 1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내는 그룹 캐시카우로 자리 잡았다.

 


혁신 사업 재편 성공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통해 구축한 두산그룹의 미래형 포트폴리오가 비로소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두산그룹 핵심 자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는 2010년대 말 발전시장 침체와 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었다. 두산그룹은 2020년 3월 산업은행에 긴급 자금 수혈을 요청했고, 1년11개월 만인 2022년 2월 채권단 관리체제를 조기 졸업했다.

당시 두산그룹은 두산에너빌리티를 살리기 위해 인프라코어(건설기계), 솔루스(전지박·동박), 두산타워 등 핵심 계열사와 자산을 줄줄이 매각했다. 동시에 그룹과 자회사 내 사업 포트폴리오를 원전, 수소, 풍력, 로봇 등 미래형 사업으로 재편했다. AI 투자도 늘렸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사진)은 올초 CES 2024를 방문해 “AI 기술에서 사업 기회를 찾겠다”고 강조했다.

당시 시장에선 두산그룹의 사업 재편에 대해 “돈 되는 계열사는 다 팔고 상용화까지 시간이 걸리는 사업만 남겼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AI 열풍으로 두산그룹이 선제적으로 구축한 혁신형 포트폴리오를 두고 긍정적 평가가 많아지는 분위기다.

 


탈원전 암흑 딛고 SMR로 일어선 두산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최대 소형모듈원전(SMR) 설계업체인 뉴스케일파워의 SMR 건설 프로젝트에 증기발생기 튜브 등 2조원 넘는 주기기를 납품한다는 소식이다. 원전 설계가 뛰어난 미국 기업과 제작에 강점을 가진 한국 기업이 손을 잡음으로써 급성장하는 SMR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할 만하다. 국내 ‘제2의 원전 르네상스’를 맞을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두산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고 7년 노력 끝에 얻은 결과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두산은 대형 원자로를 34기나 제작한 원전 강자였지만, 탈원전 정책으로 수주 물량이 끊겼고 수출길도 막혔다. 2017년 100%이던 공장 가동률은 3년 뒤 10% 밑으로 뚝 떨어지면서 수백 명을 명예퇴직시켜야 하는 아픔도 겪었다. 두산이 래를 보고 선택한 것이 SMR 분야였고, 전용 라인 구축과 뉴스케일파워에 두 차례 투자를 통한 핵심 부품 독자 공급권 확보 등으로 부활의 나래를 편 것이다.

SMR 기존 대형 원전보다 건설비용이 10분의 1밖에 안 되고, 훨씬 안전하며, 환경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어 에너지산업 판도를 바꿀 차세대 꿈의 원전으로 불린다. 대량의 전기를 소모하는 인공지능(AI)용 데이터센터 바로 옆에 설치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한국은 2012년 세계 첫 소형원자로 표준설계 인증을 획득하는 등 자타가 공인한 SMR 개발 선도국가였으나 탈원전 정책으로 답보 상태를 면치 못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경남·창원 지역을 ‘글로벌 SMR 파운드리(수탁생산) 허브’로 육성하는 등의 방안을 내놨는데, 차질 없는 실천이 관건이다.

때맞춰 두산뿐만 아니라 HD한국조선해양, 현대건설, 삼성물산,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SMR 개발에 뛰어들어 세계적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 중국 등은 2030년 SMR 상용화를 목표로 국가 차원에서 뛰고 있는 만큼 우리도 민관이 역량을 모아 차세대 원전 기술 개발에 가속도를 붙여야 한다. 탈원전 미몽에 사로잡혀 해마다 SMR 등 원전 관련 예산 삭감에 나서는 야당은 더 이상 미래 발전에 훼방이나 놓지 말길 바란다. 

 

美 SMR 협력사 ‘잭팟’ 임박에…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17% 뛰었다 

뉴스케일파워 370억 달러 수주 땐
두산에너빌리티 공급 물량 2조원
원전업계 “수주 확정 안 돼” 신중

 

두산에너빌리티가 주요 기기를 공급하는 뉴스케일파워가 최초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 승인을 받은 소형모듈원자로(SMR) 공장의 모습. 뉴스케일파워 제공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가 하루 만에 약 17% 수직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최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 업체인 뉴스케일파워에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튜브 등 SMR 주요 기기를 공급하는데, 뉴스케일파워가 정보기술(IT) 인프라 기업 스탠더드파워가 추진하는 최대 370억 달러(약 50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27일 증시 개장과 동시에 9.0%가 오른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하루 종일 고공 행진을 이어 가다 16.65% 상승 마감했다. 전날 1만 8260원이던 주가는 이날 2만 1300원으로 급등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가 오른 이유는 언론을 통해 뉴스케일파워가 스탠더드파워에 2029년부터 SMR 24기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하나의 발전소에 SMR 몇 기를 설치하는지 등 세부 계획에 따라 프로젝트 총 금액이 달라지는데 최대 370억 달러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경우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물량은 2조원을 넘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에 대해 두산에너빌리티와 뉴스케일파워는 신중한 입장이다. 원전업계 관계자는 “아직 뉴스케일파워와 스탠더드파워의 협의 진행 사항에 대해 알 수 없고, 수주가 확정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또 뉴스케일파워와 두산에너빌리티의 계약이 이 프로젝트에 이어질지 등도 정해진 게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가 스타트업이던 2019년과 2021년에 모두 1억 400만 달러를 투자하면서 이 회사가 수주하는 프로젝트에 핵심 부품을 납품하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세계 최초로 SMR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관련 기술도 확보했다. 또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최초로 SMR 설계 승인을 받아 냈다. 두 회사의 끈끈한 관계를 놓고 보면 뉴스케일파워가 이번 프로젝트를 따낼 경우 자연스럽게 두산에너빌리티가 기기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전력망법, 국회에 발목잡혀 … 반도체 '송전 고속도로' 차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량
원전 14기 맞먹는 막대한 규모

지방서 전력 끌어와야 하는데
송전망 건설 수년 지연 다반사
갈등 중재하고 인허가 앞당길
전력망 특별법은 국회 못넘어
고품질의 전력 안정적인 공급
SMR 발전소 대안으로 떠올라

 

◆ K반도체 전력대란 ◆

 

용인 일대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622조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메가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수요량이 대형 원전 14대 이상 발전량에 맞먹을 정도로 막대할 전망이다. 클러스터가 필요로 하는 전력 대부분은 지방에서 송전망을 통해 끌어와야 하는데, 그동안 전력망 구축은 주민 반대와 부처 간 이견으로 길게는 10년 넘게 미뤄지기 일쑤였다.

이런 상황에서 전력망 구축을 앞당길 법안은 국회에서 자동 폐기 수순을 밟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시간이 보조금"이라며 반도체 초격차 확보를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속도전을 주문하고 나섰지만 핵심인 전력 확보에서부터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우려된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 업계 등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완공돼 100% 가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2053년 용인 클러스터의 전력 수요량은 14.7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는 시기에 맞춰 전력 수급량을 점점 늘리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전력 수요량 14.7GW를 조달하기 위해 정부는 우선 한국전력 산하 발전 3사(동서, 남부, 서부발전)가 2036년까지 500㎿ 분량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6기를 지어 3GW를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2037년부터는 송전망을 통해 태양광과 풍력발전 단지가 몰린 호남·서해안과 화력발전소·원전이 위치한 동해안으로부터 전기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결국 용인 산단을 돌릴 전력 중 10GW 이상은 동·서해안에 편중된 발전소로부터 끌어오겠다는 구상이다.

문제는 지금의 송전망 설비로는 이만큼의 전기를 실어 나르기에 역부족이라는 점이다.

전력망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추가로 송전망을 구축하는 게 시급하지만 송전망 건설은 예상보다 수년간 미뤄지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산단 건설 진척 상황에 맞춰 전력을 공급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북당진~신탕정 345㎸ 송전망 건설사업은 애초 2012년 6월 준공이 목표였지만 주민 반발과 각종 송사에 휘말려 150개월이 지연돼 올해 12월에야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진화력발전소에서 신송산까지 이어지는 345㎸ 송전망 건설사업은 2021년 6월 준공이 목표였지만 90개월 넘게 지연될 것으로 예상돼 2028년 12월에나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해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변압하는 345㎸ 신장성 변전소 건설은 77개월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추진했다. 전력망 건설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인허가 규제를 완화하고, 송전망이 지나는 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보상책이 포함됐다.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전력망 확충위원회를 만들어 한전 대신 정부가 직접 나서서 주민과의 갈등을 중재하고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등 각 부처가 제각각 하던 인허가 절차를 빠르게 처리해 전력망 구축 속도를 높이는 구상이다.

그러나 법안은 발의 8개월이 지나도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에 계류 중으로, 29일 종료되는 이번 회기 국회 통과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지역 주민의 반대와 지자체 인허가 지연, 부처 간 불협화음 문제가 있는 만큼 전력망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선 특별법의 법제화가 시급하다는 평가다.

유승훈 서울과기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실제 동해안의 많은 화력발전소가 송전 문제로 가동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력 수요가 더 많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송전망 건설과 관련해 지자체 인허가와 보상, 지원 방안을 법제화하는 특별법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송변전설비 구축을 책임져 왔던 한전이 유례없는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어 정부가 나서서 송전망 건설을 조율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한전은 연결 기준 총부채가 200조원에 달하는 데다 물가 자극 우려에 전기료 동결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수조 원이 드는 송배전망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힘든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반복되는 전력난을 해소할 근본적인 해법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일정한 주파수의 고품질 전기가 대규모로 필요한 반도체 산단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원전 추가 건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설치 제약이 비교적 적은 소형모듈원전(SMR)을 전력 수요지 인근에 설치해 송전망의 부하를 줄이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온다.

정동욱 인하대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태양광과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는 간헐성 때문에 첨단산단에 전력을 공급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며 "원전은 일정한 출력을 유지할 수 있어 유용하고, 특히 SMR은 수요지 인근에 발전소를 짓고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는 개념으로 대규모 송전망 건설이 필요 없어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입니다.

 

24년 05월 27일 국가별 시황 및 주요 뉴스를 공유하였습니다.!!
 
투자에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자기 자신에게 칭찬을 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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