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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장전 시황 전망

해외 시황 브리핑(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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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ulu-lala# 입니다.

 

10월 10일(목) 저녁에 있었던 해외 시황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여 브리핑 진행하겠습니다.

해외 시황 브리핑은 국가별 시황 및 주요 뉴스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여러분의 투자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

 

투자자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기원하겠습니다.. 


국가별 시황

◆ 미국지수

▷지수 및 주요 이슈 브리핑

 

º 다우존스30 : 42,454.12(-0.14%, -57.88pt)
º S&P500 : 5,780.05(-0.21%, -11.99pt)
º 나스닥종합 : 18,282.05(-0.05%, -9.57pt)
º CBOE VIX : 20.93(+0.34%) 
º 다우존스30_선물 : 42,746(-0.16%)
º S&P500_선물 : 5,829(-0.21%)
º 나스닥100_선물 : 20,429.75(-0.16%)

◆ News Clipping

 

º 뉴욕증시, '인플레↑·고용↓' 신규 지표에 실망…반락 출발 (연합뉴스)
º <장중시황> 인플레이션 상승 등 경제지표 평가하며 증시 소폭 하락 (연합뉴스)
º 뉴욕증시, CPI·실업보험 모두 악재…약보합 마감 (연합뉴스)
※ 9월 CPI 전월비 0.2% 상승, 시장 예상치 0.1% 상승보다 높아, 전년 동기 대비 2.4% 올라 예상치 2.3% 상회 (뉴스검색_신한)
º 미 9월 CPI 전월대비 0.2%↑…끈질긴 인플레 시사 (연합뉴스)
º 뉴욕 연은 총재 "금리 인하 더 이어질 것" (연합뉴스)
º 美 실업수당 신규청구 25만8천건…1년2개월만에 최대 (연합뉴스)
※ 신규 청구 건수 7월 30일∼8월 5일 주간(25만8천건) 이후 가장 높아,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치(23만건)도 큰 폭으로 웃돌아 (뉴스검색_신한)
º "오픈AI, 2029년까지 적자 지속…2026년 적자 19조원 예상" (연합뉴스)
º '엔비디아 대항마' 美 AMD, 새 AI 칩 공개…"블랙웰 잡는다" (연합뉴스)
º 美당국 '마약자금 세탁 방조' TD뱅크에 4조원대 벌금부과 (연합뉴스)

 

◆ 유럽지수

▷지수 및 주요 이슈 브리핑

 

º 유로스톡스50 : 4,970.34(-0.25%)
º 영국FTSE : 8,237.73(-0.07%)
º 독일DAX : 19,210.9(-0.23%)
º 프랑스CAC40 : 7,545.49(-0.19%)
º 유로스톡스50_선물 : 4,991(-0.32%)
º 영국FTSE_선물 : 8,277(-0.12%)
º DAX_선물 : 19,340(-0.28%)
º 프랑스CAC40_선물 : 7,545.5(-0.28%)

 

◆ News Clipping

 

º [유럽개장]장 초반 일제히 하락세…獨DAX 0.31%↓ (아시아경제)
º 유럽증시, 미 인플레 예상보다 소폭 상회 발표에 약보합 마감 (뉴스핌)
※ 프랑스 정부 올해 6.1% 재정 적자 내년 GDP 5%로 줄이는 것 목표, 올해 내년 1.1% 경제 성장 기대 (뉴스검색_신한)
º 올해도 역성장 직면한 獨, 임금협상도 폭풍전야 (한국경제)
º "이탈리아, 원전 파트너로 美웨스팅하우스·佛EDF 고려" (연합뉴스)
º 중·러 의존 '독' 됐다…독일, 21년 만에 2년연속 '역성장' 예고 (매일경제)
※ 독일 정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 종전 0.3% -0.2%로 하향 조정 (뉴스검색_신한)

 

◆  Global FX/상품 시황

 

º 달러인덱스 : 102.773(+0.08%)
º EUR/USD : 1.0951(-0.15%)
º JPY/USD : 67.795(+0.36%)
º Gold : 2,639.3(+0.51%)
º Crude Oil : 75.85(+3.56%)
º 미 10년물 국채 금리: 4.0608(-0.0118%p)


◆ News Clipping

 

º [뉴욕환시] 달러, 보스틱 발언에 '화들짝'…국채 입찰 호조에↓ (연합인포)
º [뉴욕 금가격] 금리인하 기대·저가 매수세…5일 만에 반등 (연합인포)
º [뉴욕유가] 美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에 급등…WTI 3.56%↑ (연합인포)


주요 뉴스 요약

"한강은 현대 산문의 혁신가"…따뜻한 문체로 소수자 보듬다 

한강의 작품 세계

1993년 소설보다 詩로 먼저 등단
5·18, 4·3사건 등 한국 현대사
시적이고 서정적 문체로 풀어내

"육체·영혼 연결 독특한 세계관"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이어 쾌거
문인 집안…부친은 소설가 한승원

 

“아내가 채식을 시작하기 전까지 나는 그녀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54)의 대표작 <채식주의자>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한다. 주인공 영혜는 어느 날 ‘꿈을 꿨다’며 채식을 시작한다. 이를 기이하게 여긴 남편과 언니에게 ‘비정상인’ 취급을 받는다. 결국 영혜는 이혼 소송을 당하고 가족에 의해 정신병원 입원 수속을 밟는다.

한강의 소설은 난해하다. 비주류 인물들의 시각을 대변하는 듯한 그의 작품은 이해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여운이 길다. 인간의 상처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 소외당한 자들을 보듬으려는 희망을 전하기 때문이다. 스웨덴 한림원이 한강의 수상 이유로 “역사의 트라우마에 맞서는 동시에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시적인 산문”이라고 평가한 이유다.

1970년생인 한강은 광주광역시에서 자랐다. 자서전 성격의 소설 <몽고반점>에서 한강은 자신의 어머니가 임신 중에 몸이 안 좋아 다량의 약을 먹었던 것으로 묘사했다. 열 살 때 가족이 서울 수유리로 이사한 이후 계속 서울에서 살고 있다.

서울 안국동에 있던 풍문여고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그의 집은 문인들로 가득했다. 아버지는 소설가 한승원(84). 임권택 감독이 영화로 만든 장편소설 <아제아제 바라아제> 등으로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김동리문학상 같은 문학상을 거머쥔 원로 작가다. 오빠(한동림)와 남동생(한강인)도 소설을 썼고 남편(홍용희)은 문학평론가다.

한강은 1993년 대학을 졸업하고 잡지 ‘샘터’에서 기자로 근무하며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서울의 겨울’ 등 시 4편을 실으며 시인으로 먼저 등단했다. 소설가는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단편소설 ‘붉은 닻’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으며 시작했다.

한강은 지침 없이 글을 썼고 국내외에서 끊임없이 상을 받았다. 1995년 첫 단편소설집 <여수>를 펴낸 이후 단편소설집을 두 권 더 냈다. <아기 부처> <바람이 분다, 가라> <인간이 온다> 등으로 한국소설문학상, 이상문학상, 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삼성호암상을 받았다.

한강의 작품은 비서구권, 여성, 소수자 등 비주류 인물을 전면에 내세운다. 1980년대 암흑 같은 터널길을 걸어온 고향 광주가 그중 하나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겪은 영혼들의 말을 대신 전하는 듯한 문장을 풀어낸 <소년이 온다>(2014)로 2017년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상인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받았다.

그가 노벨문학상 후보로 본격적으로 거론된 것은 장편 <채식주의자>(2007)부터다. 2016년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상을 받으면서다. 부커상의 전신인 맨부커상 선정위원회는 이 작품을 두고 “불안하고 난감하면서도 아름다운 작품”이라며 “현대 한국에 관한 소설이자 수치와 욕망, 타인을 이해하고자 하는 우리 모두의 불안정한 시도에 관한 소설”이라고 평가했다.

<작별하지 않는다>(2021)는 제주 4·3사건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지난해 한강에게 프랑스 4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메디치상을 안겨줬다. 한강이 1990년대 후반 제주 바닷가에 월세방을 얻어 지내는 동안 취재한 주민의 회고록에 기반해 썼다. 한국 현대사의 역사적 상흔을 다룬다는 점에서 <소년이 온다>와 짝을 이룬다.

이처럼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소수자성’이 주요 화두가 된 최근 문화예술계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 지난 4월 세계 최고 국제미술전인 베네치아 비엔날레의 황금사자상이 뉴질랜드의 원주민 작가 그룹 ‘마타아호 컬렉티브’에 돌아간 것이 단적인 예다. 한강은 장편뿐만 아니라 단편, 소설집, 시집을 오가며 작품을 펴냈다. 장편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희랍어 시간>,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한강 "정말 놀랍고 영광…작가들의 노력과 힘이 영감 줬다"

 

"지지 감사…한국 문학 독자와 동료 작가들에게 좋은 소식 됐으면"
자기 작품 중에는 '작별하지 않는다'·'흰'·'채식주의자' 권해
"채식주의자 집필한 3년간 힘든 시간 보내" 회고
"아들과 저녁 막 먹고나서 전화 받아…오늘밤 차 마시며 조용히 축하하겠다"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53)은 10일 "매우 놀랍고 영광스럽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강은 수상자 발표 후 노벨상 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영광스럽고 여러분들의 지지에 정말 감사드린다. 그저 감사하다"고 거듭 말했다. 이날 인터뷰는 영어로 약 7분간 진행됐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문학상을 받게 된 데에는 "어릴 때부터 책과 함께 자랐고 한국 문학과 함께 성장했다고 할 수 있다"며 "한국 문학 독자들과 동료 작가들에게 좋은 소식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강은 어느 작가로부터 가장 큰 영감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내가 어릴 때 옛 작가들은 집단적인 존재였다"면서 "그들은 인생의 의미를 탐색하고, 때로는 길을 잃고, 때로는 단호하다. 그들의 모든 노력과 힘이 내 영감이 됐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영감을 준 몇몇 작가를 꼽기가 매우 어렵다"고 덧붙였다.

'말괄량이 삐삐' 시리즈 작가인 스웨덴 동화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한강은 "'사자왕 형제의 모험' 책을 좋아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인간과 삶, 죽음에 대한 의문을 '사자왕 형제의 모험'과 연관지을 수 있었다"면서도 "그(린드그렌)가 내 어린시절에 영감을 준 유일한 작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작가 한강'을 막 알게된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자신의 작품으로는 2021년작 '작별하지 않는다'를 비롯해 '흰', '채식주의자'를 권했다.

한강은 "가장 최근작인 '작별하지 않는다'는 인간의 행위에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고 '흰'은 상당히 자전적인 내용이어서 아주 개인적인 작품"이다. 그리고 '채식주의자'도 있다"면서 "'작별하지 않는다'로 시작해봐도 좋겠다"고 말했다.

그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작품인 연작소설집 '채식주의자'에 대해서는 "3년에 걸쳐 썼는데 그 3년은 여러 이유로 아주 힘든 시간이었다. 그래서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미지, 나무의 이미지를 찾아내기가 힘들었다"고 돌아봤다.

한강은 서울의 집에서 아들과 저녁식사를 마쳤을 때 노벨상 수상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했다.

그는 "아들과 저녁식사를 막 마쳤을 때였다. 한국은 저녁 8시쯤이었고 아주 평화로운 저녁시간이었다"며 "누군가 전화를 해서 (수상소식을) 알려줬고 당연히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한강은 또 "오늘은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책을 좀 읽고 산책을 했다. 아주 편안한 하루였다"며 "아들도 놀랐지만 (수상에 대해) 같이 이야기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노벨상 수상을 어떻게 축하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술을 마시지 않아서 오늘밤 아들과 차를 마시며 조용히 축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웨덴 한림원은 이날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강을 선정했다고 발표하면서 그의 작품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평했다.

한강은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여성이 노벨 문학성을 받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24년 만이다.

 


한강 노벨문학상 소식에…교보문고·예스24 한때 마비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책 주문이 폭주하면서 대형 서점 사이트가 한때 마비됐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10일 "사이트에 잘 접속되지 않고, 되더라도 래그(Lag)가 걸려 페이지가 잘 넘어가지 않는다는 불만이 접수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강의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현재 책이 없는 상황"이라며 "한강의 책을 출판한 창비나 문학동네 등에 급하게 연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보문고와 함께 서점계를 양분하고 있는 예스24 측도 "사이트를 열 때 조금 지연이 되고 있다는 불만을 들었다"며 "다만, 모바일은 지금 순조롭게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트 마비 속 한강 서적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교보문고 실시간 베스트셀러를 보면 채식주의자가 1위, 소년이 온다'가 2위, '작별하지 않는다'가 3위, '희랍어 시간'이 4위,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가 5위, '흰'이 6위, '채식주의자'(개정판) 7위, '더 에센셀' 8위, 소년이 온다(특별판) 9위를 기록 중이다. 예스24도 비슷하다. 1위부터 10위까지가 한강 작품으로 도배됐다.


이상입니다.

 

24년 10월 10일 국가별 시황 및 주요 뉴스를 공유하였습니다.!!
 
투자에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자기 자신에게 칭찬을 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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